2024년 반도체 시장의 지각변동: 엔비디아의 부상과 SK하이닉스의 도약

🚀 2024년 반도체 시장의 지각변동: 엔비디아의 부상과 SK하이닉스의 도약

2024년은 반도체 시장에 있어 전환점이 된 해였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이에 따른 데이터 처리 수요의 증가로 인해, 기존의 시장 강자들이 재편되고 새로운 리더들이 등장하였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의 성장은 주목할 만합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반도체 위탁 생산만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제외됐다.

TSMC는 지난해 연간 순매출이 전년 대비 33.9% 증가한 2조8천943억 대만달러(약 886억달러)

TSMC를 포함하면 TSMC가 사실상 지난해 세계 반도체 매출 1위인 셈이다.

 

📈 엔비디아, GPU 수요 폭발로 반도체 매출 1위 등극

• 2024년 엔비디아 반도체 매출: 767억 달러
• 전년 대비 성장률: 120.1%
• 주요 성장 요인: AI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GPU(dGPU) 수요 급증

엔비디아는 AI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된 GPU를 중심으로 반도체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AI 인프라 구축 수요의 증가와 메모리 매출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회복세로 2위 유지

• 2024년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657억 달러
• 전년 대비 성장률: 60.8%
• 주요 성장 요인: D램 및 낸드플래시 가격 반등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회복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였으나, AI 특화 메모리 분야에서는 경쟁사에 비해 다소 뒤처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 SK하이닉스, HBM 기술력으로 D램 시장 1위 달성

• 2024년 SK하이닉스 반도체 매출: 442억 달러
• 전년 대비 성장률: 91.5%
• D램 시장 점유율: 36% (삼성전자 34%)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력을 바탕으로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AI용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

 

📉 인텔, AI 수요 대응 미흡으로 성장 정체

• 2024년 인텔 반도체 매출: 498억 달러
• 전년 대비 성장률: 0.8%

인텔은 AI 수요의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여 매출 성장률이 정체되었습니다. 이는 경쟁사 대비 기술 개발 및 시장 대응에서의 한계로 분석됩니다.

 

🔍 결론: AI 시대,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리더십

2024년은 AI 기술의 발전이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바꾼 해였습니다.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는 AI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였으며, 이는 향후 반도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기존의 강자들도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여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1046700003?input=1195m

엔비디아, 삼성전자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1위…SK하이닉스 4위 | 연합뉴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RHC71MIR

'엔비디아 동맹' SK하이닉스도 매출 92% 급증…두 계단 점프 4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