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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단지 가동하려면, 원전 7기 맞먹는 전력 필요, 전력 규모 10GW
굿맨200
2024. 1.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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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현재 전력 생산의 5% 정도를 차지하는 원전 비중을 2030년 10% 이상 늘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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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짓고 있는 원전 26기, 신규 건설이 확정된 원전 42기
잠재적으로 더 지을 가능성이 높은 원전수는 154기
중국은 현재 전력 생산의 5% 정도를 차지하는 원전 비중을 2030년 10% 이상 늘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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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영국, 프랑스도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각국이 앞다투어 신규 원전 건설에 나서고 있는 건 넷제로(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첨단 산업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전기차 보급 확대도 전력 수요 증가로 이어져 더 많은 전기 생산을 필요로 하고 있다.
각국이 자원무기화에 나선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생산을 위한 ‘안전판’이기도 하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원전 7~8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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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반도체와 데이터 센터가 천문학적 전기를 필요로 한다.
첨단 공정을 하는 반도체 공장 1개당 대략 1.4GW 규모의 원전 1기가 필요하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현재 계획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려면 필요한 전력 규모가 10GW에 달한다.
원전 7~8기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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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데이터센터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면서 전력 수요가 2023년 대비 2028년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3년 54만대를 돌파한 국내 전기차 보급은 2030년 4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 많은 전기 생산을 필요로 하는 요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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