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K배터리 3사 점유율 감소, 中 CATL 글로벌 1위 유지, 2023년 1~7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K배터리 3사 점유율 검소, 中 CATL 글로벌 1위 유지

<2023년 1~7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362.9GWh>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

- 국내 배터리 3사의 사용량은 모두 증가
-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전년 대비 1.7%P 하락한 23.5%

✔️LG에너지솔루션은 53.2% 증가한 51.4GWh로 3위,
✔️SK온은 16.3% 증가한 19.0GWh로 5위,
✔️삼성SDI는 32.0% 증가한 15.0GWh로 7위

중국 CATL은 점유율 1위 (36.6%)로 54.3% 증가한 132.9GWh,

✔️BYD는 2위로 94.1% 증가한 58.1GWh

✔️일본에서는 파나소닉이 점유율 10위권 안에 들었고, 테슬라 모델 Y의 영향으로 점유율이 증가했다고 분석됐다.
✔️한국은 전기차 배터리 기술 육성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한국 배터리 3사는 유럽과 미국에서 배터리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

삼성SDI : 리비안 R1T, BMW iX/4, 피아트 500e

SK온 :  현대 IONIQ5, 기아 EV6, 포드 F-150

LG에너지솔루션 : 테슬라 모델3/Y, 폭스바겐 ID. 3/4, 포드 Mustang Mach-E , 현대 IONIQ6와 코나(SX2)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CATL은 유럽과 북미지역에도 급성장하고 있다.

CATL의 배터리 :
- 테슬라 Model 3/Y, 광저우자동차 Aion Y, 상하이자동차 Mulan과 같은 중국 내수 시장의 주력 승용 전기차 모델들 중국 상용차 모델에 다수 탑재, 꾸준히 높은 성장세

BYD는 배터리 :
자체 공급 및 차량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최근 중국 외 아시아, 오세아니아와 유럽지역에 주력 모델인 Atto 3(Yuan plus)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배터리 3사 점유율 뒷걸음질…中 CATL 글로벌 1위 유지

올해 7월까지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49.2%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