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PC와 노트북에 장착된 인기 그래픽 처리장치
엔비디아(NVIDIA)는 한국의 PC 및 노트북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PC와 노트북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그래픽 처리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서 특히 고사양의 게임이나 디자인 작업을 많이 하는 이용자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들도 엔비디아의 GPU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엔비디아의 GPU가 인공지능(AI) 학습에 있어서 핵심 부품으로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과 중국과의 AI 반도체 분야 기술력 격차를 좁히기 위해 국내 AI 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육성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엔비디아가 어떻게 AI 반도체 분야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강자가 되었을까요?
엔비디아의 창업 과정과 AI 반도체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진입을 살펴보는 것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일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창업자 젠슨 황과 AI 반도체 분야의 두각 성장
엔비디아의 창업자인 젠슨 황은 1963년 대만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온 후 전자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는 PC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 어려웠던 경험을 통해 컴퓨터의 성능 향상에 대한 열망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CPU로는 멀티미디어 처리에 필요한 사양을 충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이에 젠슨 황은 GPU를 개발하여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원활하게 구동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993년에는 엔비디아가 그래픽 칩셋을 설계하는 분야로 진출하였으며, 이후 1995년에는 엔비디아의 첫 GPU인 'NV1'을 출시하였습니다.
대규모 AI 모델 훈련을 위한 엔비디아의 GPU 수요
엔비디아의 GPU는 고사양 그래픽 처리를 빠른 연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병렬 컴퓨팅 방식을 기반으로 하여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GPU의 능력은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큰 관심을 받게 되었고, 주요 기업들이 AI 연구에 GPU를 적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GPU를 활용한 AI 프로젝트들이 업계에서 주목받으면서 엔비디아의 고객군도 다양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엔비디아의 제품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된 자동차를 제작하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도 엔비디아의 제품을 자사의 디지털 트윈 개발이나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제품 고도화를 위한 우수 인재 채용
엔비디아는 제품 고도화를 위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회사는 AI, 컴퓨터 비전, 그래픽스, 오토모티브 플랫폼 등 엔비디아의 기술이 적용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코리아도 채용공고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내부 검토와 인터뷰를 거쳐 채용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엔비디아의 성공 이야기와 AI 반도체 분야에서의 세력 확장은 많은 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GPU를 통한 병렬 컴퓨팅의 성공과 AI 연구에의 활용은 현재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엔비디아의 창업 이야기는 이러한 기업들에게 매우 유익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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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47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