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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 3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
하지만 수직으로 솟아오른 스타십은 이륙한 뒤 4분여 만에 빙글빙글 돌다가 상공에서 폭발
계획대로라면 3분가량 지났을 때 전체 2단 로켓의 아래 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우주선 스타십이 궤도비행을 시작했어야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험비행에선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거나, 화물이 적재되지는 않았습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 온 우주선으로
길이가 50m, 직경은 9m로 우주선 내부에 150t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이를 싣고 발사된 1단 로켓 '슈퍼 헤비'(69m)는 역대 로켓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로켓입니다.
스페이스X는 그동안 스타십과 슈퍼 헤비의 성능을 각각 시험해 왔으며, 두 부분을 결합해 완전체로 궤도비행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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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첫 번째 비행에 사용된 발사대의 손상을 복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초여름까지 두 번째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가 말했다.
빌 넬슨 나사 국장은 27일 열린 하원 과학위원회 청문회에서
"스페이스X는 발사대를 재건하는 데 최소 2개월이 걸리고, 두 번째 우주선 준비에 역시 두 달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십은 지난 20일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지만 발사 4분 만에 공중에서 폭발했다.
스타십은 달과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한 우주선으로 길이 50m, 직경 9m로 우주선 내부에 150t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스페이스X가 발사대를 수리하고 두 번째 시험비행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연방항공청(FAA)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FAA 대변인은 "안전이 (스타십) 발사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불상사에 관한 조사가 몇 주 안에 끝날 수 있지만, 더 복잡한 조사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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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직전 중단...압력 밸브 동결 추정(2023.4.18)
스페이스X는 17일 오전(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에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발사 40초를 남겨두고 발사를 전격 중단하고 연기
머스크는 스페이스X 발사 연기 결정 직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압력을 가하는 밸브가 동결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험비행 발사 연기를 알렸다. 이어 그는 "그것이 곧 작동하기 시작하지 않는 한, 오늘 발사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오늘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이제 추진제를 내리고 며칠 안에 다시 시도한다"라고 설명했다
스타십은 머스크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온 우주선이다. 길이가 50m, 직경은 9m다. 우주선 내부에 150t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다. 로켓과 우주선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스타십은 역대 로켓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로켓인 '슈퍼 헤비'(69m)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
슈퍼 헤비는 33개의 랩터 엔진으로 구성됐다.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추진력이 1700만 파운드에 달한다.
스페이스X는 그동안 스타십과 슈퍼 헤비의 성능을 각각 시험해왔다.
두 부분을 결합해 완전체로 궤도비행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동안 스타십은 여러 시제품으로 수직 이착륙 시험 비행과 고고도 시험 비행을 했다.
다만 슈퍼 헤비는 이번이 첫 발사여서 성공 여부가 주목받았다.
슈퍼헤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보유한 발사체 중 가장 힘이 센 '우주발사시스템'(SLS·추진력 880만 파운드)보다 두배나 강력하다. 또 1960∼70년대 아폴로 계획에 사용됐던 새턴Ⅴ 로켓(760만 파운드)의 추진력을 능가한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스타십의 첫 궤도비행 성공 확률을 50%라고 밝혔었다.
출처
머스크의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직전 중단...압력 밸브 동결 추정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 실패 (sbs.co.kr)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시험비행 이르면 올 여름 재도전"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