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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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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7개월만에 최고
당국은 왜 개입 안하나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미국의 고물가 지속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뒤로 밀리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2원 오른 1364.1원에 마감
2022년 11월 10일 이후 최고치



다음 날인 12일에는 환율이 3.6원 오른 1367.7원으로 개장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1330원대에서 등락하다가 3월 초 1310원대로 하락한 후, 한 달간 1360원대로 상승

이러한 환율 급등에도 불구하고 외환당국은 시장 개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현재의 달러 강세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특별히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엔/달러 환율도 153엔을 돌파, 약 3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원화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



달러는 미국 경기 호조 및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5.189까지 올라 지난 5개월 동안 최고치를 기록.

환율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국내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은 급격한 환율 변동이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하여 필요 시 시장 개입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 분위기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을 넘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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