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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싱지메이주 반도체 설계 사업 철수, 오포 저쿠 반도체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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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자동차의 지주회사 지리홀딩스가 자체 반도체 설계 사업에서 철수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

지리홀딩스 소비자가전 부문은 최근 자회사 싱지메이주의 반도체 연구팀을 해산
싱지메이주는 지리의 자회사인 싱지스다이가 스마트폰 업체 메이주 지분 79%를 인수해 지난 3월 설립한 합작사

싱지메이주는 든든한 배경을 토대로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위한 반도체 개발이 기대됐던 유망한 회사다. 지리차의 모그룹인 지리그룹 리수푸 회장이 창업하고 지리그룹의 투자를 받은 싱지스다이, 그리고 리 회장이 지분 79.09%를 보유한 스마트폰 기업 메이주의 합작사다.

지리자동차 싱지메이주 반도체 팀

- 2023년 3월 정식 설립, 우한에 본사
- 약 200명의 직원
(올해 7월 입사한 40여 명의 신입 직원도 포함, 일부 오래된 직원을 제외한 모든 신입 직원을 해고할 계획으로 보상 방안을 논의중)
(화웨이 산하 반도체 기업인 하이실리콘 등에서 합류한 전문가)
- 시스템온칩(SoC), 차량용 시스템칩, 스마트폰용 칩, 혼합현실(XR)용 칩 등을 개발 중
- 싱지메이주의 자체 반도체 설계 사업 철수 결정
-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에 직면해 반도체 사업 해산 결정
- 싱지메이주는 지리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설계와 자동차용 운영체제,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 등에 집중

“미국 기술이 포함된 고급 칩을 수입할 수 없어 중국의 팹리스 업체들이 반도체 설계를 받아줄 위탁생산 업체를 찾기 어려워졌다”

중국 스마트폰업체 오포, 5월 반도체 설계 사업 철수


스마트폰 기업 오포(OPPO)에 이어 중국 기업 '싱지메이주'가 반도체 자체 설계 사업 철수를 발표

5월 중국 선두 스마트폰 기업 오포
- 100% 출자 자회사인 저쿠(ZEKU)의 사업 철수
- 저쿠는 오포 산하의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그간 '마리아나X', '마리아나Y' 등 모바일 칩을 개발
- 전원관리칩 '슈퍼부크(SUPERVOOC) S'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 "글로벌 경기, 스마트폰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오포가 자체 설계한 칩들이 이미지처리프로세서(ISP), 디지털신호프로세서(DSP), 신경망프로세서유닛(NPU) 등 비교적 소부가가치 칩들로 사업에 기여하는 바가 제한적

中 싱지메이주, 반도체사업 철수...오포 이어 두번째

중국 기업들이 잇따라 반도체 사업 철수를 선언하고 있다. 8일 중국 언론 난두완차이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기업 오포(OPPO)에 이어 중국 기업 '싱지메이주'가 반도체 자체 설계 사업 철수를 발표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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